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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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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내가 이 책을 알게되고 접하게 된건 facebook에 있는 책 추천 글을 보고 나서다. 내 facebook은 여러 개발자 분들을 팔로우 하고 있는데(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는 거의 없고 여러 개발자, 그룹 글들이 거의 대부분), 그 중 한 분께서 추천하는 도서에 대한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사실 난 이런 류(너가 잘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저렇게 해야해라는 식)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 비슷한 내용이고 결국 실제로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류의 책을 읽는 시간에 다른 책을 읽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었다.(사실 그렇다고 다른 책을 읽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책이니 그냥 한번 읽어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결론부터 말하면 책에는 견습생에서 장인이 되기까지 많은 방법들이 있었지만, 머릿속에 뚜렷히 남는 내용은 사실 많지 않다. (한 번 읽고 모든 내용을 다 알면 천재겠지;;)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연습, 연습, 또 연습, 부숴도 괜찮은 장난감, 배운 것을 기록하라, 배운 것을 공유하라 정도이다. 이런 내용이 내 머릿속에 남은 이유는 현재 내가 하려고 하는 것들이라서 그런 듯 하다. 아무래도 관심이 많다보니 다른 내용보다 더 머릿속에 남아있는 듯 하다.

나중에 다시 이 책을 읽으면, 그 때 나의 주된 관심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머릿속에 더 남겠지.이 책은 가끔씩 읽으면서 내가 하려는 것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얻을 수 있기에 좋을 것 같다.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를 첫번째 읽은 나의 결론은 개인프로젝트(부숴도 괜찮은 장난감)를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여기 블로그에 기록하자는 것을 꾸준히 실행에 옮기자는 것이다.